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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타임

매트릭스 워쇼스키 형제의 뛰어난 SF액션 영화

by 동주동주12 2024. 2. 19.

워쇼스키 형제의 뛰어난 SF액션 영화

<매트릭스>는 1999년에 워쇼스키 형제가 제작하고 감독한 미국의 SF액션 영화이다. 주연으로 키아누 리브스, 로렌스 피시번, 캐리 앤 모스 등이 있으며 이 영화는 인공지능 컴퓨터와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 2199년의 미래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영화의 주요 내용은 인간에 의해 감지되는 현실이 '매트릭스'라는 가상현실이며 인공지능 컴퓨터가 인간의 열과 전기 활동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세계를 묘사한다. 주인공 네오는 이 진실을 깨닫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계에 반란을 일으킨다. 이 영화는 CG를 통해 혁신적인 영상을 제공하며 동시에 신앙과 철학이라는 테마를 깊게 탐구한다. 아카데미상에서 기각 효과상, 편집상, 음향상, 음향 편집상을 수상하였으며, 와이어 액션과 블릿 타임 등의 VFX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장 보드리야르의 철학에 영향을 받았다고 워쇼스키 형제는 말했다 이 영화는 1999년에 미국과 대한민국에서 개봉하였다

 

빨간 약과 파란 약 당신의 선택은?

1999년. 호텔에 갇혀있던 트리니티는 초인적인 능력으로 탈출한다. 요원들이 그녀를 추격하나 그녀는 공중전화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사라진다. 토머스 앤더슨은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밤에는 해커 네오로 활동한다 네오는 인터넷으로 이 세계는 매트릭스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는 이상한 메시지를 받고 트리니티와 조우한다. 트리니티는 모피어스라는 자가 네오를 찾는다고 말한다. 다음날 회사에 스미스요원과 다른 요원들이 네오를 찾아온다 모피어스의 전화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요원들에게 붙잡힌다. 요원들은 네오의 몸에 도청용 기계를 심고 그 순간 잠에서 깨어난 네오에게 다시 한번 트리니티가 찾아온다. 그들은 네오의 몸에서 도청용 기계를 제거하고 모피어스에게 데려간다. 모피어스는 알약 두 개를 네오에게 주며 파란 것은 이전의 현실로, 빨간 건 세계의 진실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네오는 빨간 약을 먹고 잠시 후 네오는 알몸의 상태로 깨어난다. 차후 모피어스가 말해준 사실은, 지금은 2199년이고 21세기 인류와 기계 사이의 전쟁 결과 인류는 기계에게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매트릭스라는 가상세계 속에 살고 있다고 한다. 예언자는 어떤 존재가 구세주가 되어 인류를 시온으로 데려갈 것이라 했으며 모피어스는 네어가 바로 그 존재라 믿고 있었다. 네오는 모피어스로부터 자아를 인식하고 매트릭스 속 가상현실을 다루는 법을 배운다 한편 모피어스의 팀의 멤버 사이퍼는 모피어스를 배신하고 풍요로운 가상세계롤 돌아가려는 마음을 먹고 있었다. 그는 스미스 요원에게 모피어스를 넘겨주겠다고 한다. 이후 모피어스 팀은 매트릭스 세계로 네오를 데려가서 예언자에게 네오가 구세인지 테스트를 받게 한다. 그러나 네오는 구세자가 아니라고 예언자는 말한다. 현실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출구로 가던 중 사이퍼의 의도적으로 실수로 팀은 요원들의 추격을 받게 되고 모피어스는 붙잡히고 만다 사이퍼는 현실 세계로 먼저 나와서 팀원들과 해커 탱크를 차례차례 죽인다. 그러나 탱크가 죽지 않고 살아남아 사이퍼를 죽이고 네오와 트리니티만 목숨을 건진다. 네오는 모피어스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모피어스를 구하러 가겠다고 한다. 트리니티가 네오를 믿고 동행하고 매트릭스 세계에서 둘은 요원들을 사살하고 모피어스를 구해낸다. 그러나 탈출 직전 스미스 요원의 방해로 네오만 남아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된다. 네오는 혈투 끝에 쓰러지지만 가상현실에서의 자아를 지배하는 방법을 깨우친 네오는 초인이 되어 스미스 요원을 무찌른다. 

 

영화 속 의미들

영화 초반 9시 18분 알람에 네오가 깨는 장면에서 이는 앤디 워쇼스키의 부인 생일인 9월 18일을 뜻한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녹색을 띠는 것은 아날로그 컴퓨터 모니터에 보이는 색을 의미한다 

네오가 비밀 저장고로 쓰는 책의 이름이 장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이다. 

네오가 일하는 회사는 메타코텍스인데 여기서 메타란 초월 하다의 의미이고 코텍스는 대뇌피질을 의미하는데 두뇌적 능력을 초월한다는 의미가 되어 네오에게 잠재된 능력을 정확히 표현한 이름이다

영화는 여러 신화와 기독교의 서사구조를 빌려왔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