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질주 짜릿한 스트리트 레이싱 자동차 영화

짜릿한 스트리트 레이싱 자동차 영화

잠복근무와 스트리트 레이싱을 주제로 하여 제작되었고, 주인공 브라이언 오코너 역을 맡은 폴 워커와 악역을 맡은 빈 디젤의 캐스팅으로 2001년에 개봉했다 저예산 B급 액션영화로 시작되었지만 흥행에 성공하여 전 세계 흥행 수입 $207,252,952를 기록하며 폴 워커를 스타로 만들었다 이 영화의 성공은 배우돌의 호연과 예산 대비 우수한 자동차 액션 덕분이었다. 팬들 중에는 시리즈 초기 작품의 분위기를 그리워하는 반응이 있으며, 이는 초기 작품들이 차와 레이싱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소재와 연출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본편에서 기차 철로 건널목에서 펼쳐지는 최후의 드래그 레이스 장면이 시리즈 중에서도 손꼽히는 장면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작품은 여러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주요 배우들 중 일부는 촬영 전에 운전 면허증이 없었고, 감독은 카메오 출연을 하였으며, 본편의 첫 편집본은 R등급을 받았다. 또한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트레이닝 데이의 첫 장면과 같은 장소에서 촬영되었다

 

자동차 액션 영화의 오리지널

LA 부근에서 발생하는 고급 일제 전자제품 도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사복 경찰 브라이언 오코너는 폭주족으로 위장하여 언더커버 임무를 수행한다. 브라이언은 폭주족의 대부인 도미닉 토레토에게 접근하기 위해 도미닉의 여동생 미아 토레토가 운영하는 카페에 자주 출입하고 튜닝 정비소에서 일하기도 한다. 브라이언은 도미닉과의 스트리트 레이싱을 통해 그의 신임을 얻게 되고 도미닉의 일당과 어울리며 미아와 연인 관계를 이어간다 한편 도미닉의 앙숙인 동양계 폭주족 자니 트란의 차고에서 브라이언은 도난된 일제 전자제품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경찰을 호출해 자니를 연행하게 하지만 혐의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해 자니는 석방된다. 자니가 무혐의로 석방되자 브라이언은 트레일러 도난 사건의 범인이 도미닉과 그의 일당일 것으로 의심하게 된다 그는 자신이 사실 경찰임을 미아에게 밝히고 도미닉을 쫓게 한다 그러나 브라이언은 도미닉과 그의 일당이 트레일러를 약탈하려는 시도 중에 트레일러 운전사와 싸움을 목격하게 되고 도미닉의 동료인 빈스가 중상을 입는다 브라이언은 도미닉과 빈스를 구하고 구급 헬기를 호출함으로써 자신이 경찰임이 드러나게 된다 이후 도미닉은 브라이언에게 배신당했다고 느끼고 브라이언은 상관으로부터 질책을 받는다 브라이언이 도미닉을 체포하려고 그의 집에 찾아가지만 도미닉은 이미 일당을 피신시키고 브라이언을 기다리고 있는다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제시가 도미닉에게 사죄하려고 나타나지만 자니가 도착하여 총을 난사 제시를 살해해 버린다 

브라리언이 자니 일행을 쫓아가고 돔 역시 자지 일행을 처단하며 브라이언과 쿼터마일 드래그 레이스로 승부를 건다.

허나 배선 문제로 차저는 불안하게 달리다 결국 전복된다. 다행히 가까스로 살아남은 브라이언의 도움으로 빠져나오지만 이내 사이렌이 울려 퍼지고 도미닉은 자포자기한다.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던 브라이언은 자기 수프라의 키를 돔에게 건네며 10초짜리 차량을 빚졌잖아 라는 명대사를 날리고 도미닉은 도주한다. 도주하는 도미닉을 뒤로 걸어 나가는 브라이언의 모습은 정말  멋있었다. 이렇게 둘은 도망자로서의 삶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분노의 질주 막이 오르게 된다. 

 

 

1992년식 혼다 시빅 쿠페 : 영화 시작 시 나오는 검정 차량

1994년식 미쓰비시 이클립스 : 브라리언 오코너가 처음 타고 나오는 차량

포드 F150 라이트닝 : 브라이언 오코너가 평상시 타고 다니는 빨강 픽업트럭

1993년식 닛산 실비아 : 레티 오티즈가 타는 차량

1999년식 닛산 스카이라인 GT-R R33 : 레온이 타고 다니는 차량

1998년식 닛산 맥시마 : 빈스가 타고 다니는 차량

1992년식 폭스바겐 제타 : 제시가 타고 다니는 차량

1992년식 마쯔다 RX-7 : 도미닉 토레토가 타고 다니는 차량

1994년식 도요타 수프라 : 브라이언 오코너의 두 번째 차량

1999년식 혼다 S2000 : 자니 트란이 타고 다니는 차량

1970년식 닷지 차저 : 도미닉 토레토와 그의 아버지가 같이 튜닝한 차량

1970년식 쉐보레 셰빌 : 엔딩 크레디트 후 도미닉 토레토가 멕시코로 도피하며 타고 나오는 차량

1994년식 아큐라 인테그라 Type-R : 미아 토레토가 타고 다니는 차량

1994년식 초기형 혼다 인테그라 : 에드윈이 타고 다니는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