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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타임

인타임 시간이 화폐다 SF액션 스릴러 영화

by 동주동주12 2024. 2. 14.

 

모든 걸 시간으로 거래한다

스포츠카 1대 59년, 커피 1잔 4분, 권총 1정 3년  모든 비용은 시간으로 거래된다 

모든 인간들은 25세가 되면서 시체적 노화가 멈추고 손목에 새겨진 '카운트 바디 시계'에 1년이란 유예 시간을 받는다. 이 시간으로 사람들은 집세를 내고, 버스를 타고, 음식을 사고 삶에 필요한 것들을 시간으로 계산한다. 하지만, 남겨진 시간을 모두 소진하고 시계가 0이 되는 순간 심장마비로 죽게 된다. 때문에 부자들은 대대손손 풍족한 시간으로 영생을 누리며 가난한 자들은 겨우 하루를 버틸 수 있는 정도의 시간을 노동으로 얻거나, 빌리거나, 훔쳐야 한다 이간의 수명은 돈으로 거래된다  "살고 싶다면, 시간을 훔쳐라"

영화 트루먼 쇼와 영화 터미널 제작에 참여했던 앤드류 니콜 감독의 영화이며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시간이 화폐인 SF액션 스릴러

하루하루 빈민가에서 근근이 먹고사는 일용직 노동자 주인공 윌(저스틴 팀버레이크)은 어머니 레이첼 살라스(올리비아 와일드)와 함께 사는데 어머니 레이첼 생일 전날 술 한잔 하기 위해 술집에 들른 윌은 116녀이란 어마어마한 시간을 가지고 있는 헨리 해밀턴(맷 보머)과 만난다. 자신의 막대한 자신을 숨기려도 않고 여러 사람들에게 술을 돌리고 있다. 한 불량배가 해밀턴을 유심히 보고 있는 것을 본 윌은 해밀턴에게 당장 나가라고 충고한다. 해밀턴은 술에 취한 채 횡설수설할 뿐이다. 그러던 중 악명 높은 미닛 맨이 나타난다. 미닛 맨은 해밀턴에게 시간을 걸고 싸움을 강요한다. 이때 윌이 해밀턴을 도와 탈출한다. 미닛 맨의 추적을 피해 건물 안으로 들어간 그들은 대화를 나눈다. 해밀턴은 자기가 부자 동네 출신이며 실제 나이가 105세라고 밝히면서 신체가 그대로라 하더라도 정신은 노화한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윌에게 모두에도 돌아가도 남을 만큼 충분한 시간이 있다라며 사회 시스템의 비빌을 알려준다. 해밀턴은 윌의 선량함을 보고 자신의 시간을 전부 윌에게 전해주고 자결한다. 갑작스럽게 부자가 된 윌은 친구에게 시간을 얼마 나눠주고 어머니를 만나러 간다 레이첼은 버스를 타고 집으러 가려는데 하루 만에 버스비가 두배로 올라 버스에 타지 못한다. 필사적으로 뛰어보지만 간발의 차이로 죽고 만다. 한편 해밀턴의 죽음을 수사하던 타임키퍼 리온은 수천 년에 재산을 가진 해밀턴이 빈민가에 와서 죽었다는 것에 수상한을 느껴 목격자를 찾는다. 다리 위  CCTV에서 윌이 찍힌 걸 찾아내고 그를 아시냐는 부하직원의 물음에 그의 아버지를 알았지라며 의미심장한 답을 한다. 어머니의 죽음을 뒤로한 채 윌은 부자동네 뉴 그리니치로 향한다. 도착 후 윌은 평소처럼 뛰어다니지만 주위 아무도 뛰지 않는 걸 깨닫는다. 이때 실비아와 와이스가 윌을 눈여겨본다. 난생처음 고급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카지노를 찾은 윌은 재능을 발휘해 포커로 시간을 250년까지 불린다. 여기서 와이스를 만나고 또다시 승을 거두어 시간을 1100년을 딴다. 이런 모습에 호감을 느낀 실비아는 자신의 저택에서 열리는 파티에 초대한다. 파티에서 윌과 실비아는 더 가까워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끈질기게 추적해 온 리온에게 잡힐 위기에 처한다. 기지를 발휘해 실비아를 인질로 삼아 탈출한 그들은 빈빈가로 향한다. 윌은 와이스에게 실비아 몸값으로 1천 년을 요구하지만 와이스는 딸이 아닌 그들을 위한 거라며 수수께끼 같은 말을 하며 요구를 거부한다. 한편 윌과 실비아는 가까이 지내면서 인질과 인질범 사이가 아닌 서로를 이해하고 호감을 느끼는 관계로 발전한다 이제 윌과 실비아는 2인조로 은행을 털어 빈민들에게 나누어 주자 실비아 까지 현상금이 걸린다. 시간을 나누어도 그에 맞춰 물가를 계속 올리자 물가를 올려도 커버가 안될 만큼 시간을 빈민가에 풀자는 계획을 세우고 와이스를 습격해 100만 년을 훔친다. 

 

시간을 돈으로 바꿔 보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비슷하게 느껴진다. 잘 사는 사람들은 더욱 잘살고 못 사는 사람들은 더욱더 못 사는 것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