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이란
뇌졸중은 뇌혈관 이상에 의해 생기는 질환이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면, 그 부근 뇌 영역이 손상된다. 뇌졸중은 응급 치료를 포함한 치료를 빨리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뇌세포는 한 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증상이 뇌졸중의 발생을 알리는지 알고 있는 게 좋다.
뇌졸중에 좋은 산야초
● 방풍
방풍은 풍한습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사지관절의 굴신이 안 되는 증상, 춥고 열이 나타나는 전신 통증, 반신불수나 팔과 다리의 근육 경련 증상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풍에는 유기산과 다당류 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면역을 활성화시키고, 혈액응고를 막아준다. 최근 약리 실험을 통해 혈액응고 저지, 항염증, 진경, 항알레르기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방풍의 채취시기는 봄에는 잎을, 가을에는 뿌리를 채취하면 된다. 다른 이름으로는 갯기름나물, 수방풍, 식방풍, 중국방풍등이 있고 전국의 산기슭이나 남해의 섬에 분포되어 있다. 높이는 1M 정도이고, 꽃은 7~8월에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겹산형 꽃차례로 백색으로 피고, 열매는 분과로 편평한 넓은 타원형으로 여문다.
● 천마
천마가 하늘에서 떨어져 마목을 치료하였다 하여 하늘 천과 마목의 마를 합해 천마라고 한다. 천마는 식용과 약용으로 가치가 높다. 천마를 약초로 만들 때는 뿌리를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채취하여 사용한다. 천마에는 점액질, 미네랄, 비타민 A 등이 풍부하고 끈적끈적한 성분은 당 단백질이다. 천마는 맛이 달고 약간 따스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기혈을 소통시켜 통증을 그치게 하고 마비를 풀어준다. 최근 약리 실험에서 진정작용, 진통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주로 두통, 어지러움, 류머티즘, 요통, 반신불수, 뇌 관련 질환, 불면증, 고혈압, 뇌출혈, 옹종, 뇌졸중, 언어장애에 좋다고 한다. 천마를 맨손으로 오랫동안 손질하거나 겉껍질을 벗기면 피부에 가려움과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때는 식초를 한 숟갈을 물에 타서 헹구면 사라진다. 천마의 채취시기는 늦가을에서 봄이며 높이는 60~100CM 정도 잎이 없고 땅 속에 있는 덩이줄기가 고구마처럼 생겼다. 줄기는 원추형으로 곧게 선다. 꽃은 6~7월에 황갈색으로 피고, 열매는 달걀 모양의 삭과로 여문다.
● 달맞이꽃
달맞이꽃은 화려하고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고, 장유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달과 교감하며 밤에 꽃을 피웠다가 아침에 햇살이 비치면 곧 오므라들어 '월견초'라 부르지만 실제로 꼭 그런 것은 아니다 낮에 노란 꽃을 피우며, 다른 이름으로 월하향, 월견자, 야래향으로 부른다. 달맞이꽃으로 약초를 만들 때는 여름에는 꽃과 잎을, 가을에는 뿌리와 종자는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꽃, 전초, 줄기, 뿌리, 종자 모두를 약용으로 쓴다 특히 종자에는 정유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식용, 약용으로 가치가 높다. 민간 의약에서 '달맞이꽃 종자는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지질성분의 과다한 축적작용을 억제시켜 주기 때문에 고지혈증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가을에 달맞이꽃 꼬투리가 터지기 전에 줄기째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후 털어 기름을 짜는데, 당뇨병이나 고혈압에 좋다. 최근 약리 실험에서 소염작용과 해열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종자는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지질 성분의 과다한 축적작용을 억제시키므로 동맥경화, 고지혈증에 좋다. 꽃은 감기로 인한 고혈로 인해 인후염에 좋고, 뿌리 대소초는 해열에 효능이 있고, 기관지염, 피부염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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